2017년 9월 13일 한국시간 새벽2시에 애플 키노트가 시작되었죠.
마침 이번주가 휴가주라서 부담없이 시청하게 되었습니다.
키노트 후반부에 발표한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 10 (아이폰 X)에 대해 이야기좀 해보겠습니다.
제가 아이폰 6S+를 사용하면서 제일 불만인점은 방수기능이었습니다.
아이폰 6+를 자켓 안주머니에 넣고 가족여행 놀이동산을 갔다가 침수가 되어서 큰 금액을 주고 리퍼한 후 더욱 더 와닿게 된 기능인데요. 와이프님의 갤럭시 S8을 선택해주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방수였습니다.
이번에 드디어 들어갔습니다. 방수기능!!!
그리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메라 기능입니다.
전면으로도 인물모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얼굴의 깊이감을 줄 수 있는 시스템과 TrueDepth 카메라를 이용한 3D이모티콘 기능은 생각보다도 너무 자연스럽더군요.
마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처럼 내가 말한대로 입을 사용하는 대로 똑같이 움직이는 기능은 음성메세지를 마구마구 보내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들더군요.
그리고 더 커진 픽셀로 인한 선명함과 듀얼 광학 손떨림 방지 시스템은 더욱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되겠죠? (이제 제발 아이클라우드 속도좀!!)
<3D이모지>
이런 복잡한 기능들을 구현해 내기 위한 핵심적인 프로세서가 A11 BIONIC 이랍니다. CPU와 GPU가 함께 설계된 멀티 프로세서로 이번 아이폰의 주 보안기능인 Face ID 를 구현해 내는 핵심장치죠.
또한 AR에도 최적화 되어 있으니 이 기술을 어떻게 풀어갈지는 차차 비교해 보겠습니다.
<AR구현>
그러다 보니 상단이 오밀조밀 복잡해 졌는데요.
생각해보니 보안스티커를 붙이고 들어가는 제 회사같은 경우에는 Face ID는 회사에서 사용 불가;;
그리고 디스플레이는 5.8인치 슈퍼레티나 디스플레이(이름도 참 잘 지어내죠) OLED인데 이쪽은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더 확인해보겠습니다.
아 그리고 무선충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.
와~ 이번엔 애플 독자규격이 아닙니다. 와이프 무선 충전거치대를 제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!!!
거기에 애플 무선 AirPower 매트를 사용하면 멀치 충전도 가능하답니다. 이거 참 편리하겠네요.
사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거리들이 많습니다만 제가 필요했던 기능들 위주로 먼저 소개를 해 드리고 중요하면건 사용기 아니겠습니까 ^^
참 가격이 $999로 발표가 되어 아마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140만원은 넘지 않을까 하는 슬픈 예감은 있지만 아이폰 X를 위해 열심히 사용한 제 아이폰6S+는 이제 소임을 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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